[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터키에 묘목 7천 그루를 기부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 7월 터키는 대규모 산불로 10만 헥타르 이상의 숲이 파괴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터키 이용자로부터 소식을 접하고 '전 세계 글로벌 이용자와 함께하는 묘목 기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인게임 아이템을 NPC에게 전달하면 펄어비스가 전달된 모묙 수만큼 기부하는 이벤트다.
여름을 맞아 국내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한 '테르미안 해변 나눔 이벤트'를 통한 기부도 진행했다.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구매한 '나눔의 증표'를 모아 펄어비스가 백혈병과 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을 위해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에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김덕영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세상을 나아지게 하는 일에 함께해준 전 세계 검은사막 이용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조금 더 나아진 내일을 만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지역 사회와 재난 발생 지역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후원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원 ▲국경없는의사회 의료 지원금 1억원 ▲코로나19 피해 극복 성금 5억원 ▲호주 산불과 터키 지진 복구 지원금 1억원 등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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