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 9명 선임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김선남 원광대 교수 등 9명을 한국교육방송공사 신임 이사로 임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는 13일 제40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 9명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신임 이사는 ▲ 김선남 원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 문종대 EBS이사 ▲ 박태경 언론중재위 제2중재부 위원 ▲ 양영복 한국교총 사무총장 ▲ 유시춘 전 EBS이사회 이사장 ▲ 이준용 호서대 혁신융합학부 조교수 ▲ 정미정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제휴평가위원 ▲ 조호연 전 경향신문 논설고문 ▲ 황성현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등이다.

오늘 전체회의에서는 지난달 26일 면접대상자로 선정한 후보자 22명 중 상임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7명의 이사를 정했고, 아울러 교육부장관이 추천한 1명과 교육 관련 단체가 추천한 1명을 선임하기로 의결헸다.

이번에 선임된 EBS 이사 9명은 향후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사장은 '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 따라 이사회에서 호선으로 결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