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신규 경영진 선임 건 등 남양유업 주주총회에서 다룬 모든 안건이 통과되지 못했다.
남양유업은 14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정된 안건 3가지가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날 오전 9시 정관의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신규 선임의 건, 감사 선임의 건 등 3가지 안건을 다뤘다.
이중 정관의 일부 변경의 건과 이사 신규 선임의 건은 부결됐고 감사 선임의 건은 철회됐다.
남양유업이 한앤컴퍼니코 측에 거래종결을 통보했기 때문에 승인되지 않은 것이다.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열린 주총장에는 홍원식 회장의 법률대리인 LKB앤파트너스 측 인사가 참석했으며 매각을 논의했던 한앤컴퍼니 측은 참석하지 않았다.
남양유업은 추후 임시이사회를 열고 10월 정기 주주총회 날짜와 안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주총은 10월 중순 이후 열릴 것으로 예상되며 2주 전 이사회 소집결의 후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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