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야놀자가 운영하는 여가 플랫폼 데일리호텔의 레저 이용건수가 연초 대비 급격히 성장했다.
야놀자는 올해 8월 기준 데일리호텔 레저 이용건수가 지난 1월 대비 690.4% 성장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야외형 액티비티·원데이클래스 등 레저 상품 강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월평균 성장률은 34.4%이나, 4월에는 이용건수가 전월 대비 162.4% 증가해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앞서 데일리호텔은 지난해 7월 국내여행 증가 트렌드에 맞춰 국내 레저 및 액티비티 상품을 선보이는 '레저·티켓' 카테고리를 오픈했다. 기존 숙소·레스토랑 위주의 플랫폼에 레저 인벤토리 추가로 여행을 위한 종합 서비스을 위해서다.
세부 카테고리별로는 키즈 체험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8월 키즈 체험 시설 이용건수는 소규모 가족단위 여가활동 수요가 증가로 전년 대비 625.5% 늘었다. 2위는 수상레저로 219.4%의 성장률을 보였다.
데일리호텔 관계자는 "레저 카테고리의 높은 성장세는 안전하게 여가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레저 상품군을 강화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숙소·레스토랑·레저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프리미엄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서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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