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생활가전 브랜드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발표한 '가전·전자 산업 소비자 만족도 연구 2020-2021'의 생활가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고 24일 밝혔다. 생활가전에는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레인지·오븐 등이 포함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44eddb3d347413.jpg)
ACSI는 매년 미국 시장에서 활약하는 47개 산업 분야의 400여 개 업체들이 제공하는 제품·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측정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총 7천960명의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근 구입한 제품에 대한 경험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삼성전자 생활가전은 지난해 대비 3% 높은 80점을 획득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향상된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 [사진=삼성전자]](https://image.inews24.com/v1/b358c2eeac29e9.jpg)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의 2021년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도 최다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1위에 이름을 올린 제품은 건조기, 드럼 세탁기, 전자동 세탁기, 쿡탑, 식기세척기, 프렌치도어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등 총 11개 부문 중 9개 부문이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우수한 기술력은 기본이고, 혁신적인 디자인과 차별화된 IoT 기능까지 두루 갖춘 제품으로 미국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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