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회사 넷게임즈(대표 박용현)에서 개발한 '히트2'의 국내 및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그동안 '프로젝트XH'로 개발 중이었던 히트2는 넷게임즈의 '히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PC와 모바일에 최적화된 크로스플랫폼을 지원한다. 이 게임은 판타지 월드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전투와 이용자간 인터랙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히트2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확보하고, 국내 및 글로벌에서 MMORPG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히트2는 박용현 사단의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해 준비 중인 신규 MMORPG"라며 "넷게임즈만의 RPG 성공 방정식을 바탕으로 히트2가 새로운 흥행 신화를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넷게임즈에서 선보인 모바일 게임 히트는 누적 2천5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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