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롯데케미칼과 범한퓨얼셀이 친환경 사업 관련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롯데케미칼은 범한퓨얼셀과 지난 27일 경남 창원 범한퓨얼셀 본사에서 '탄소중립과 친환경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약은 수소 벨류체인(Value Chain) 확장을 위해 각사가 지닌 노하우와 인프라를 상호 효과적으로 활용해 탄소중립과 친환경 사업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수소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롯데케미칼과 범한퓨얼셀은 친환경 기술 공동개발과 투자를 통해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수소 연료전지 연관사업 ▲기타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한 추가 사업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연섭 롯데케미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본부장 전무와 정영식 범한퓨얼셀 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연섭 전무는 "롯데케미칼과 범한퓨얼셀이 우리나라 수소 사업 인프라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번 업무협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상호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수소 산업 생태계에서 친환경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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