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애플 아이폰13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이 최대 24만원 지급된다. 앞서 나온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다. 이통3사 중에서는 KT가 가장 높게 책정했다.
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는 이날 시작한 아이폰13 시리즈 사전예약에 맞춰 잠정 공시지원금을 공개했다. 정식 공시지원금은 출시일인 8일 확정된다.
우선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책정한 KT는 월 13만원 5G 요금제 이용자에게 24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월 4만5천 요금제에서는 8만5천원 ▲5만5천원(5G 슬림) 요금제에서는 10만원 ▲월 6만9천원(5G 심플) 요금제 12만7천원 ▲월 8만원(슈퍼플랜 베이직) 요금제 14만7천원 ▲월 10만원(슈퍼플랜 스페셜) 요금제 18만3천원을 책정했다.
다음으로는 LG유플러스가 많다. LG유플러스 월 13만원 요금제에 22만9천원을 책정했다. 요금제별로 살펴보면 ▲월 4만5천원(청소년・시니어 전용) 요금제에 8만4천원 ▲월 5만5천원 요금제에 10만1천원 ▲월 8만5천원(5G 프리미어 에센셜) 요금제에 15만2천원 ▲월 10만5천원 요금제(5G 프리미어 플러스)에 18만6천원을 지급한다.
SK텔레콤은 공시지원금 규모가 3사 중 가장 적다. 월 12만5천원(5GX 플래티넘) 요금제에 가입해야 13만8천원을 준다. 이외에 ▲청소년 대상인 월 4만5천원(0틴 5G) 요금제에는 5만3천원 ▲월 5만5천원(슬림) 요금제 6만5천원 ▲월 6만9천원(5GX 레귤러) 요금제 7만4천원 ▲월 7만9천원(5GX 레귤러 플러스) 요금제 9만1천원 ▲월 8만9천원(5GX 프라임) 요금제 11만원이다.
이를 감안하면 공시지원금보다 25%요금할인이 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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