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비규제지역 경기도 이천에서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GS건설은 경기 이천 관고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천자이 더 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며, 지하 6층~지상 최고 25층, 11개 동, 전용면적 59~107㎡ 70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59㎡A 136가구 ▲59㎡B 69가구 ▲84㎡A 229가구 ▲84㎡B 130가구 ▲84㎡C 24가구 ▲84㎡T(옥외공간) 17가구 ▲102㎡T(옥외공간) 9가구 ▲107㎡ 92가구 등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이달 20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이천은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된 비(非)규제지역으로 일반공급의 경우 청약 자격요건이 까다롭지 않다. 만 19세 이상의 이천 거주자는 물론 경기와 서울, 인천 거주자도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 이상, 지역·주택형 별 예치금만 충족되면 세대주는 물론 세대원도 1순위로 신청할 수 있고, 다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재당첨 제한이 없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입주자 선정 기준으로는 전용면적 85㎡ 이하는 40% 가점제, 60% 추첨제, 전용면적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견본주택은 경기 이천 증일동 73 일대에 있으며,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천자이 더 파크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평면과 인테리어, 분양일정 등의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24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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