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현대모비스가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활동인 '언택트 기부런 시즌2'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언택트 기부런은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개발한 신개념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이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연말 가족 단위로 운동·환경보호·기부를 모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 첫 실시한 언택트 기부런은 모집 공고 8시간 만에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참가 인원을 지난해보다 500명 늘린 2천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언택트 기부런 시즌2'의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티켓링크 사이트를 통해 오는 12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며, 전액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된다.
언택트 기부런 참가자들은 이달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다양한 러닝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행사 기간 중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달리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마트 워치(샤오미 미밴드 5), 뉴발란스 기능성 티셔츠, 러닝 양말, 플로깅 생분해 봉투, 완주 메달 등으로 구성된 '기부런 키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키트 언박싱, 러닝·플로깅 인증샷을 올리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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