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올해 고등어와 오징어 등 일상 수산물이 전체 수산물 판매량을 견인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마켓컬리는 올 1월부터 9월까지 수산물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작년까지 연어나 전복 등 기호 수산물이 전체 수산물 판매량을 좌우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일상 수산물이 전체 수산물 판매량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마켓컬리는 고등어·새우·오징어 등 일상 수산물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마켓컬리]](https://image.inews24.com/v1/b452bee095e43b.jpg)
지난 해부터 발생한 코로나로 인해 신선도를 직접 눈으로 보고 구매하던 수산물도 온라인 구매를 하는 고객이 늘면서 1월부터 9월까지의 수산물 판매량이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다.
특히 국민들에게 인기있는 오징어 89%, 새우 87%, 고등어 39% 등 일상적으로 자주 구매하는 수산물의 판매량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마켓컬리 대표 수산물인 연어의 판매량은 34%, 전복은 28% 증가해 일상 수산물 증가율 대비 다소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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