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삼성바이오로직스, 美엔졸리틱스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DMO 계약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향후 타 항체치료제로 계약 확대 논의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엔졸리틱스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단일항체치료제 위탁개발생산에 협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엔졸리틱스사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엔졸리틱스가 개발 중인 'COVID-19 단일항체치료제 및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단일항체치료제'에 대해 세포주 개발부터 임상 물질 생산, 임상시험계획신청(IND) 지원까지 엔드투엔드(end-to-end) CDMO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엔졸리틱스가 개발 중인 다른 항체치료제에 대한 계약도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DB]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전경 [사진=아이뉴스24DB]

엔졸리틱스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바이러스 내 변하지 않고 보존되는 특정 부분을 공략하여 변이 바이러스에도 대응할 수 있는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CDO R&D 센터를 통해 엔졸리틱스의 세포주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상 물질 생산은 인천 송도의 본사에서 이뤄진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CDMO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통해 엔졸리틱스가 성공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높은 품질의 서비스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 개발 속도를 높여 전 세계 환자들에게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바이오로직스, 美엔졸리틱스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CDMO 계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