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블리자드는 카드 게임 '하스스톤'의 무료 신규 게임 모드인 '용병단(Mercenaries)'을 출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용병단은 전략적인 RPG 스타일 전투에 각종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진척도를 결합한 수집형 RPG의 경험을 제공한다. 하스스톤의 상징적인 캐릭터들에 초점을 맞춰 각종 영웅들과 악당들을 수집 및 업그레이드하며 전투를 수행할 수 있다.
이용자는 자신의 용병들 중 6종을 조합해 파티를 구성, 1인 모드인 현상 수배(Bounty)에 도전할 수 있다. 현상 수배에서는 무작위로 일련의 전투가 펼쳐지며, 강력한 현상 수배 우두머리(Bounty Boss)와의 일전에서 승리하면 완료된다.
팀에 속한 모든 용병 영웅들은 전투에서 승리할 때마다 경험치를 얻고 레벨이 오를 때마다 강한 힘과 새로운 능력들을 획득하게 된다. 현상 수배를 완료하면 용병 동전(Mercenary Coins)과 같은 보물이 들어있는 상자를 획득해 원하는 영웅을 제작하거나 이미 보유한 영웅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공동 대표는 "용병단은 완전히 새롭게 느껴지면서도 여전히 하스스톤의 근본 정신은 그대로 구현해 내는 경험을 제공한다"며 "전략적 깊이로 가득한 신선한 모드를 통해 하스스톤 고유의 정신을 담은 새로운 장이 이제 하스스톤에 시작된다. 전 세계적으로 플레이어들이 펼쳐낼 다양한 전략들을 손꼽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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