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T(대표 구현모)는 2021년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양자암호통신기술과 서비스가 융합된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2021년 디지털 뉴딜 양자암호통신 시범인프라 구축사업은 양자암호통신기술과 융합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사업이다. KT는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암호통신기술에 접목할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대학(원)생들에게 양자암호통신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자암호통신 공모전은 양자암호통신 전공자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예술 등의 전공을 가진 대학(원)생도 참신한 아이디어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은 UCC, 영화, 모션그래픽, 공익광고, 애니메이션, 플래쉬, 다큐멘터리 등 영상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출품작과 함께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 공모전에는 총 7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1위 수상자(팀)에는 300만원의 상금이, 2위 수상자(팀)에는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는 2차에 걸쳐 진행되고 최종 결과는 우수아이디어 발표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이종식 KT 인프라연구소장은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세상을 바꾸는 꿈을 꾸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서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세상과 좀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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