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뚝 떨어진 기온 탓에 난방 가전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20일 티몬은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난방가전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기요, 온수매트, 전기히터 등이 전주 동기 대비 1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과 비교하면 284% 증가한 수치다. 특히 활용도가 높은 온수매트는 323% 증가했다. 전기요는 308%, 캠핑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팬히터, 등유난로 등 석유히터는 215% 증가했다.
티몬 측은 "지난 주말 체감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질 정도로 갑자기 초겨울 날씨가 되면서 난방가전 수요가 늘었다"며 "올 겨울 한파가 잦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난방가전 상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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