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25일 KT 유무선 인터넷 장애 발생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정보통신사고 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11시 56분 발령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KT 유무선 통신 장애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경부터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유무선 통신 서비스가 중단되거나 지연됐다.
서비스 복구는 12시 45분경부터 보고됐으나 과기정통부는 정보통신사고 위기관리 매뉴얼에 따라,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을 상황실장으로 '방송통신재난대응상황실'을 구성해 완전한 복구 여부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사고원인에 대해서도 시스템오류, 사이버공격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심층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KT에 대해서는 이용자 피해현황을 조사토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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