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과 디지털 플랫폼 사업 강화와 메타버스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사는 ▲클라우드 인프라 운영 및 최적화 ▲시각특수효과(VFX)·확장현실(XR) 기반 콘텐츠 제작 ▲메타버스 사업화를 위한 차세대 첨단기술 연구개발 및 상용화 ▲AI 매칭 알고리즘 기술 활용 서비스 공동 투자 및 개발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롯데홈쇼핑은 가상 디지털 인플루언서 루시(Lucy)를 개발하여 광고 모델로 활용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쇼호스트로 데뷔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의 활용 영역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내년에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하는 홈쇼핑 방송 센터를 구축하여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롯데홈쇼핑이 플랫폼 시장의 게임 체인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 전문인력과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한편, 메타버스와 관련된 각종 신기술 연구개발 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홈쇼핑 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대기업·중견기업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상생 협력과 공동 이익 추구라는 새로운 모델을 도입하는 계기로 삼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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