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수습 기자]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을 개발, 운영 중인 애드엑스(대표 강율빈)에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2일 발표했다.
애드엑스는 모바일 게임 및 앱 서비스 내 광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플랫폼과 기술을 제공하는 애드테크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광고 지표와 알고리즘 등을 활용한 솔루션, 광고 사용자경험(UX) 리뷰 등 모바일 광고 수익화를 위한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한다. 지난 8월 카카오게임즈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네오위즈는 이번 투자를 통해 자사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모바일 광고 진행과 수익 최적화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승철 네오위즈 공동대표는 "광고 수익 극대화라는 차별화된 사업모델을 가진 에드엑스의 솔루션과 노하우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광고 수익화 관련 장기적인 협력과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율빈 애드엑스 대표는 "모바일 광고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게임사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는 만큼 기술 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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