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중고차 비수기 돌입…"수입차 시세 하락"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엔카닷컴 11월 평균 시세 공개…아우디 A4 전월 대비 3.76%↓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중고차 시장이 11월 비수기에 돌입하면서 수입차 시세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엔카닷컴은 빅데이터를 토대로 11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58% 하락했다고 밝혔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전체 평균 시세가 0.17% 미세하게 하락해 11월 전통적인 중고차시장 비수기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과 비슷한 시세를 형성했다.

2021년 11월 중고차 시세 [사진=엔카닷컴]
2021년 11월 중고차 시세 [사진=엔카닷컴]

세단과 SUV 모델 전반적으로 큰 폭의 시세 변화는 없는 가운데, 최근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된 르노삼성 SM6는 이달 타 모델 대비 평균 시세가 1.96%로 다소 크게 하락했다. 이 외 현대 쏘나타 뉴 라이즈는 1.52%, 기아 올 뉴 K7 0.88%, 올 뉴 K3 0.64% 평균 시세가 하락했다. 반대로 현대 그랜저 IG는 0.35%, 기아 더 뉴 K5 2세대는 0.04% 평균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또한 몇 달 간 시세 하락세에 있던 쌍용 티볼리 아머는 평균 시세가 2.13%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 외 현대 코나, 싼타페 TM, 올 뉴 투싼, 더 뉴 쏘렌토, 르노삼성 QM6는 1% 이하대로 평균 시세가 소폭 상승했다.

수입차는 평균 시세가 전월 대비 0.97% 하락했으며, 국산차 보다 전반적으로 시세가 하락한 모델이 많고 하락폭도 컸다. 이 중 아우디 A4(B9)의 전월 대비 평균 시세는 3.76% 하락해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최대가 기준으로 6.44% 크게 하락해 최대가가 전월 대비 194만원 떨어진 2천825만원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포르쉐 뉴 카이엔의 평균 시세는 2.88% 하락해 최소가 및 최대가 기준으로 전월 대비 238만원이 떨어져 8천만원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아우디 뉴 A6는 1.71%, 볼보 XC90 2세대는 1.64%,벤츠 C클래스 W205는 1.42% 평균 시세가 하락했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11월부터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말 신차 프로모션, 연식변경 모델 출시 등으로 인해 중고차 시장 비수기에 돌입하지만 올해 11월 국산차 시세는 가격 방어가 상대적으로 잘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입차의 경우 국산차 대비 시세 하락폭이 큰 경향을 보이고 있어 수입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은 연말 시기를 잘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중고차 비수기 돌입…"수입차 시세 하락"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