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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예진 수습 기자] '블레이드' 개발사 액션스퀘어(대표 김연준)와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P2E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고 전략적 투자를 단행한다고 5일 발표했다.
위메이드는 액션스퀘어와 이번 MOU 체결과 투자를 기점으로, 액션스퀘어가 보유하고 있는 게임을 블록체인 플랫폼 '위믹스(WEMIX)'에 온보딩(입점)하여 서비스하는 것을 포함해 메타버스 사업까지 폭넓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P2E(Play to earn)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멀티 플랫폼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액션스퀘어의 개발력을 활용해 메타버스 사업까지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액션스퀘어는 P2E(돈 버는 게임: Play to earn)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다. 이를 통해 P2E 블록체인·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투자에는 위메이드, 넷마블, 와이제이엠게임즈, 원스토어와 디에스자산운용, 인피니툼파트너스(SKT- 인피니툼 게임펀드)가 참여했으며, 각각 80억원, 80억원, 20억원, 20억원, 50억원, 50억원을 투자했다.
액션스퀘어는 모바일 게임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받은 '블레이드 for kakao'를 만든 게임 개발사다. 이후 '삼국블레이드', '블레이드2 for kakao'를 연달아 출시했다. 현재 PC/콘솔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과 '킹덤 : 왕가의 피' 등 글로벌 신작을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위메이드는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미르4' 글로벌을 비롯한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하는 100개 게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위믹스를 기축통화로 사용하는 게임과 개발사에 대한 투자를 확장시키고 지속할 계획"이라며 "액션스퀘어의 웰메이드 게임을 위믹스에 온보드(입점)해 글로벌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액션스퀘어 김연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액션스퀘어는 본격적인 P2E와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한다"며 "블레이드라는 IP를 가진 개발사인 만큼 액션과 그래픽 모두를 살린 새로운 게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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