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은 '2021년 하반기 채용전환형 우아한인턴'을 모집한다고 8일 발표했다.
이번 인턴십은 미래 푸드테크 산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모집 직무는 ▲ 프로덕트 매니저(PM) ▲디자인 ▲마케팅 ▲MD 등 4개 분야이며 20여명 규모로 선발할 계획이다. 합격자는 내년 1월 시작하는 8주 간의 인턴십 과정 종료 후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최종 입사하게 된다.
서류는 오는 22일 오후 6시까지 우아한형제들 채용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면접 전형과 최종 합격자 발표는 12월 중 진행된다. 인턴십 과정은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 총 8주간이다.
정규직 입사는 인턴십 이후 전환 심사를 거친 대상자의 학교 졸업 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특히 졸업 예정자의 경우 졸업 직후 입사를 조건으로 잔여 1학기 장학금을 우아한형제들이 지원한다. 기졸업자는 전환 심사 통과 즉시 정규직으로 입사한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인턴십 합격자에게도 현 임직원과 동일한 월 10만원의 재택근무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 도서구입비 지원, 웰컴 쿠폰 및 웰컴 키트 제공 등의 복리후생도 적용된다.
박일환 우아한형제들 조직문화혁신부문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분들이 실무 경험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지원과 관심 바란다"며 "치열한 시장 경쟁에서 주도권을 놓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 확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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