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서머너즈 워' IP 확장을 위해 협업하고 라이트 노벨을 공동 제작하기로 했다고 9일 발표했다.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1956년 설립 이후 '원피스', '드래곤볼', '은하철도999' 등 국내를 포함해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다양한 작품들을 제작했다. TV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영화 배급, 캐릭터, MD 등 자체적으로 키워낸 글로벌 IP를 활용해 전방위적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컴투스는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IP 확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서머너즈 워 세계관을 토대로 한 다양한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제작을 추진한다.
양사는 먼저 서머너즈 워 IP를 활용해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트 노벨 콘텐츠를 기획하고, 오는 2022년 상반기 중 일본 주요 라이트 노벨 레이블을 통해 출판할 계획이다. 작품은 라이트 노벨 최대 시장인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타깃으로 제작되며, 양사는 향후 해당 작품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다각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서머너즈 워는 2014년 출시 이후 동서양에서 세계적 인기를 얻으며 지금까지 글로벌 1억3천만 다운로드, 2조7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스테디셀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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