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한화시스템은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세부 활동과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으로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환경(Environmental) 부문에서 ▲환경 안전경영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공개하고, 사회(Social) 부문에서 ▲사회공헌 ▲품질경영 ▲동반성장,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에서 ▲윤리 및 준법경영 ▲정보보호 유출 방지 체계 ▲전사 리스크 관리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방산전자와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솔루션 공급자로서 '초연결·초지능·초융합의 기술로 함께하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지속가능경영 비전도 함께 선보였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을 통해 당사의 재무적 성장은 물론, 윤리경영·동반성장·친환경 활동 등 비재무적 요소와 ESG 성과를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공유하고자 한다"며 "당사는 우주·항공 분야 UAM과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등 미래를 선도할 기술 경쟁력은 더욱 강화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높아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시스템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를 추종한다. 또한 한국경영인증원(KMR) 제3자 검증을 완료하며 신뢰성과 공정성도 확보했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26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발표한 '2021년 상장기업 ESG 등급평가'에서 올해 첫 심사대상에 올라 종합평가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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