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수습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펍지 스튜디오의 배틀로얄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NEW STATE)'를 11일 전세계에 동시 출시했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배틀로얄 장르를 개척한 펍지 스튜디오가 직접 개발한 모바일 게임이다. 'PUBG: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과 세계관을 계승했으며, 독자적인 콘텐츠 및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해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의 이정표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출시 전 5천500만 사전예약을 기록했으며, 200여개국에서 한국어, 영어, 일본어, 독일어 등 총 17개 언어를 서비스한다. 모드는 총 세 가지로, 오리지널 맵인 트로이와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적인 맵인 에란겔에서 배틀로얄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또 4대4 팀 데스매치와 훈련소가 마련됐다.
랭크 시즌 및 서바이버 패스도 함께 선보인다. 랭크는 브론즈부터 컨쿼러까지 총 8개의 티어가 있으며, 경쟁을 통해 순위에 따른 티어별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박민규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총괄 PD는 "지난 2월 발표 이후 약 9개월 간 팬분들과 소통하며 함께 게임을 완성할 수 있게 돼 뜻깊었다"며, "전세계 팬들의 기대와 응원에 부응하고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에 걸맞은 게임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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