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수습 기자]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SWC2021)' 최종 월드 파이널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15일 발표했다.
SWC2021는 컴투스가 주최하고 구글플레이가 함께한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2017년 첫 개최 이후 5년 연속 열리고 있다.
13일 오후(한국 시간) 글로벌 생중계된 SWC2021 월드 파이널은 전세계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8인의 결전으로 펼쳐졌으며 호주의 'DILIGENT'가 월드 챔피언에 등극해 약 4개월간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전 경기는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세계 팬들이 실시간으로 관전할 수 있도록 한국어를 포함해 총 15개 언어 해설과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월드 파이널 생중계는 라이브 당시 162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최대 동시 접속자가 25만5천 명 이상 몰리며 전년도 최고 흥행 기록을 뛰어 넘었다. 중계 영상도 대회 종료 후 만 하루 동안에만 약 265만 조회 수를 달성하는 등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대회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한 글로벌 팬 100여명이 대형 LED 화면을 메웠다. 경기 전 팬들이 직접 제작한 응원 영상과 치어풀을 공개해 선수들을 북돋는 등 랜선 응원전도 펼쳤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역대 파이널리스트 등 지역별 실력자들이 팀을 이뤄 맞붙는 2대2 이벤트 대전도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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