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수습 기자] 이상헌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메타버스 열풍을 관측하는 토론회 '그래서, 메타버스가 뭔데?'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토론회는 2021 국제게임전시회(지스타2021)가 열리는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정태 동양대학교 교수,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 정지훈 모두의 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가 발제자로 나선다. 각각의 관점에서 메타버스의 실체와 미래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헌 의원은 "메타버스가 시대의 화두가 됐지만, 냉정하게 분석하는 시각은 부족한 상황이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메타버스가 무엇이며 실체는 있는 것인지, 메타버스 실현이 과연 가능한지, 우려되는 점은 무엇인지 냉정하게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헌 의원실과 사단법인 게이미피케이션 포럼이 공동주최하고 게임인재단이 후원한다.
한편 '메타버스'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이르는 말로, 비대면 시대에서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대되면서 화두가 되고 있다. 정부도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등의 신사업 분야에 대한 진흥 정책을 발표하는 한편, 2조 6천억원가량의 예산을 편성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