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한국조폐공사와 손잡고 ICT분야에서 협력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18일 한국조폐공사 서울 영업개발처 회의실에서 'ICT분야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양 측은 'ICT분야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실무 협의회를 구성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ICT 기술·인프라와 한국조폐공사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지역상품권 '착', 모바일 운전면허증 등 국가 디지털 신분증과 같은 공공사업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분야 사업 및 기술 정보 교류 ▲AI챗봇, AI와 IoT가 융합하는 AIoT 분야 등 AI기술 기반 사업 ▲블록체인 및 메타버스 등 영역을 주력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국내 대표 IT플랫폼 선도기업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기술 및 서비스 운영 노하우와 조폐공사의 보안기술 및 신뢰기반 공공사업 수행 노하우가 만나 양 기관의 긍정적인 시너지로 작용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조폐공사의 다양한 사업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신성장 사업 확대를 지원하겠다"며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다양한 보안, 인증 분야 신사업 발굴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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