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지난달 국내 기업이 발행한 주식 규모가 전월보다 2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조5천300억원을 모집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카카오페이의 기업공개(IPO) 영향이 컸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액은 총 17건 2조4천85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22.1% 늘어난 수치다.
유상증자는 6건, 3천933억원으로 전월보다 3건, 금액은 32.9% 감소했다.
지난달 회사 발행규모는 16조6천6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5.3% 줄어든 규모다.
회사채 중 일반회사채는 41건, 3조2천20억원이 발행됐고 금융채는 154건, 12조790억원이 발행됐다.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규모는 75건, 1조3천845억원이었다.
기업어음(CP)은 총 44조1천202억원이 발행돼 전월보다 22.2% 증가했다. 단기사채는 95조2천887억원으로 5.8% 감소했다. CP와 단기사채의 지난달 말 잔액은 각각 227조4천487억원, 58조7천90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