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SK쉴더스가 클라우드 보안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쉴더스(대표 박진효)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SK쉴더스가 교육훈련 기관으로 참여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의 교육 과정인 'SK쉴더스 루키즈'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발표했다.
'K-디지털 트레이닝'은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을 뒷받침할 디지털·신기술 분야 실무형 인재 20만명 양성을 목표로 하는 직업훈련 교육과정이다.
디지털 선도기업이 실무 중심의 훈련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대학교 등 전문 교육기관이 운영에 참여한다. SK쉴더스는 3년째 훈련기관으로 참여하며 올해에도 클라우드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보안 인재 양성에 나선다.
SK쉴더스는 클라우드 보안 융합전문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보안 전문가 등 두 개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각각 24명을 정원으로 두고, 클라우드 보안, 데이터 보안 개발 및 컨설팅을 주제로 10개의 융합 프로젝트 수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보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선 클라우드 보안 분야의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가 부족한 현실이다. 이에 SK쉴더스가 실제 클라우드 프로젝트 기반의 교육에서부터 취업 지원까지 체계적인 인재 육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K쉴더스는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부터 솔루션 구축∙운영, 관제 등 다양한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험을 교육 과정에 반영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화이트해커 그룹 ‘EQST’(이큐스트)가 직접 설계한 모의해킹 교육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다.
교육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 대해서는 직접 채용을 진행하고, SK쉴더스와 채용 협약을 맺은 기업들에 채용 연계를 지원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며 ESG 경영을 실천한다.
이용환 SK쉴더스 사업총괄은 "SK쉴더스 루키즈를 통해 교육생들이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ESG 경영 활동을 더욱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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