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스마트폰 모바일 앱 '내 곁에 국민연금' 이용자가 10월말 기준 누적 36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출시된 '내 곁에 국민연금'은 스마트폰을 통해 ▲국민연금 가입내역 ▲예상연금액 조회 ▲연금 청구 ▲수급자 계좌 변경 등 총 89종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국민연금공단의 모바일 앱이다.
국민연금은 앱 개발 이후 지속적으로 국민중심의 콘텐츠를 발굴하고 고객 편의기능을 개선해왔다. 그 결과 앱 이용자가 올 한 해에만 173만명이 방문하며 누적 360만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달성했다.
국미연금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헬프라인', '실업크레딧 신청' 등 11종의 서비스를 올해 추가하기도 했다.
또 '정부24' 전자문서지갑을 활용한 전자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간편인증 서비스를 기존 4종에서 9종으로 확대해 국민들이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간편인증 서비스는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카카오페이, 네이버, 카카오, KB국민은행, 삼성PASS, 통신사PASS, 페이코 등이 가능하다.
한편, 국민연금은 '내 곁에 국민연금' 이용자 36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 달 19일까지 모바일 서비스 발굴과 개선을 위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은 모바일 앱에서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청태 국민연금공단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단기간에「내 곁에 국민연금」이용자가 360만명을 돌파한 것은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관심이 크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모바일을 활용한 고객중심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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