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스튜디오 라르고에서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 '베리드 스타즈' PC 버전을 스팀에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베리드 스타즈는 30일 0시 출시 직후 한국 지역 최고 판매 신제품 1위, 신규 및 인기 신제품 1위, 최고 인기 제품 1위,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14위에 오르기도 했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가 지난해 7월에 선보인 콘솔 타이틀로 PS4, PS VITA 및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먼저 발매된 바 있다. 스팀을 통해 출시된 이번 PC 버전은 콘솔 버전과 동일한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한국어 및 일본어 음성과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자막과 함께 컨트롤러 지원 옵션을 제공한다.
베리드 스타즈는 서바이벌 오디션 생방송 도중 무대가 붕괴하며 현장에 고립된 캐릭터들의 다양한 배경과 사건의 진상을 대화와 SNS에서 찾은 단서들로 추리해가는 어드벤처 게임으로, 주인공의 정신력과 캐릭터들과의 관계도에 따라 분기되는 다양한 엔딩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탄탄한 서사와 몰입감 높은 스토리로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부문) 및 우수상으로 2관왕을 달성했다. 올해는 'MWU(Made with Unity) 코리아 어워즈 2021'에서 PC 및 콘솔 기반 최고 작품상인 베스트 PC&콘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베리드 스타즈의 스팀 정식 출시 가격은 4만1천원이며 DLC로 제공되는 OST는 1만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라인게임즈는 베리드 스타즈 스팀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7일까지 일주일 간 1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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