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수습 기자] 네오위즈와 네오플라이가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한다.
네오위즈(공동대표 문지수, 김승철)와 블록체인 전문 계열사 네오플라이(대표 오승헌)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발표했다.
양사는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은 물론 플레이투언(P2E, Play to Earn) 시장 대응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네오플라이는 2017년부터 쌓아온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1년 4분기 내 블록체인 플랫폼 '네오핀(NEOPIN)'을 오픈한다.
네오핀은 '연결'과 '확장'을 핵심 비전으로 삼아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하나로 연결, 단일 계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스테이킹(Staking), 스왑(Swap), 이자농사(Yield Farming) 등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 서비스를 비롯해 P2E 게임, 대체불가능토큰(NFT), 서비스투언(S2E, Service to Earn) 등의 서비스를 점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네오위즈는 네오핀 기반의 NFT가 결합된 P2E 게임의 서비스 출시 및 운영을 맡는다. '브라운더스트', '아바(A.V.A)', '골프 임팩트' 등 자사 게임 대상으로 네오핀 토큰이 연동된 P2E 게임을 내년 1분기 내 출시한다. 네오위즈는 투자사, 개발사 등과 적극적으로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게임에 NEOPIN 경제 시스템 적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네오위즈와 네오플라이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 경험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블록체인과 NFT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미 상당부분 생태계 구축이 완성된 만큼 네오핀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빠른 시일 내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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