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BBQ가 미국에 오픈한 매장이 서서히 지역사회에 자리잡고 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10월 22일 미국 시카고 샴버그 지점을 오픈하며 현지인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일리노이주에 위치한 샴버그는 한인 상권이 활발히 형성된 지역이다. 다양한 먹거리들과 대규모 쇼핑몰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현지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샴버그점은 지난 9월 30일 가오픈 후 확인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이번 그랜드오픈을 진행하게 됐다.
BBQ는 26년간 축적한 프랜차이즈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철저한 현지화를 통해 미국에서의 'K-치킨'의 입지를 다지며 한인 사회에서뿐만 아니라 미국 현지 주민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샴버그 매장 오픈 행사에는 톰 데일리(Tom Dailly) 샴버그 시장이 직접 참석하여 BBQ치킨을 맛보고 "전 세계가 열광하는 K-푸드를 샴버그에서 맛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제너시스BBQ는 지난 7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 25위'에서 5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BBQ 관계자는 "전세계가 K-컬처에 열광하고 있는 지금, BBQ도 가파른 성장세에 힘입어 K-치킨의 대명사인 BBQ 치킨의 맛을 더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난 15일 세계 최대 휴양지 하와이에서도 1호점을 오픈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앞으로도 차별화된 전략으로 2025년 전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 목표를 실현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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