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는 전기자동차업체 리비안이 AWS를 클라우드 우선 공급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
AWS의 분석, 컴퓨팅, 컨테이너 및 ML(머신러닝) 기능을 전사적으로 적용함으로써 비즈니스 운영을 간소화함은 물론, 배터리 주행거리(battery range), 주행 경험 및 운전자 경험을 비롯한 전기자동차 성능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전기차 충전을 위한 기술적 기반을 혁신하겠다고 리비안은 설명했다.
리비안은 전용 전기 밴(EDV)을 포함한 자사 차량 라인업 전반에 혁신 기능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승용차와 상용차의 전기차 전환을 가속화하고, '기후 서약' 목표에 부합하는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심 벤자이드 리비안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부사장은 "AWS의 폭넓고 깊이 있는 서비스와 결합함으로써 데이터와 연결성을 통해 운송, 물류 및 배송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가고자 한다"며 "엔지니어링, 고객 서비스, 차량 관리 솔루션 및 전기차 충전 등 고객 경험 전반에서 AWS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을 추구하고 기존의 한계를 뛰어넘겠다"고 말했다.
버너 보겔스 아마존 CTO 겸 부사장은 "AWS의 분석, ML, 컨테이너 및 고객 서비스 기능이 리비안의 사업 모델을 뒷받침하고 있으며, 이들 혁신 기능은 향후에도 리비안이 개인 및 기업의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성장을 거듭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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