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자사주인 우리금융지주 주식을 추가 매입하면서 우리금융의 도약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6일 우리금융그룹은 손 회장이 자사주 5천주를 장내 매입해 총 10만3천127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2018년 3월 이후 중요한 시기마다 자사주를 매입하며 우리금융그룹 펀더멘털의 견조함과 기업가치 제고 의지를 밝혀왔다.
이번 손 회장의 자사주 매입은 오는 12월 9일 예금보험공사 잔여지분 매각 본계약을 앞두고 내년에도 호실적을 이어가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대내외 표명하기 위한 취지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완전 민영화로 우리금융그룹은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게 됐다"며 "디지털 시대 변화를 선도하며, 본격적인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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