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가 7일 진행한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한종희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 부회장은 세트부문장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겸직하게 된다.
한 부회장은 TV 개발 전문가 출신으로 지난 2017년 11월부터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을 맡아왔다. TV사업 15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리더십과 경영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는 한 부회장이 승진과 함께 세트사업 전체를 리딩하는 수장을 맡아 사업부간 시너지를 극대화시키는 것은 물론 전사 차원의 신사업·신기술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세트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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