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삼성전자는 7일 단행한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한종희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장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한 부회장은 기존에 담당했던 VD사업부장과 함께 가전(CE), 스마트폰(IM)부문을 통합한 세트부문장을 겸직하게 된다.
한 부회장은 TV 개발 전문가 출신으로 지난 2017년 11월부터 VD사업부장을 맡아왔다. TV 사업 15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리더십과 경영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한 부회장이 승진과 함께 세트사업 전체를 리딩하는 수장을 맡아 사업부간 시너지를 극대화시키는 것은 물론 전사 차원의 신사업·신기술 등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세트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한 부회장의 주요 약력이다.
▲1962년생 ▲인하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삼성전자 VD사업부 개발팀 ▲삼성전자 VD사업부 개발팀 개발2그룹장 ▲삼성전자 VD사업부 개발실 상품개발팀장 ▲삼성전자 VD사업부 상품개발팀장 겸 상품기획팀장 ▲삼성전자 VD사업부 개발실장 겸 차세대전략팀장 ▲삼성전자 VD사업부 개발실장 겸 글로벌운영센터장 ▲삼성전자 VD사업부 개발팀장 ▲삼성전자 VD사업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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