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 신작 '프로젝트 알케미스트' 계약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프로젝트 알케미스트(가칭)'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는 컴투스 그룹이 구축하고 있는 C2X(가칭) 블록체인 생태계에 참여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프로젝트 알케미스트'는 티키타카스튜디오(대표 유희상)가 개발하는 신작 역할수행게임(RPG)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경제 시스템이 적용된다. 특히 프로젝트 알케미스트는 초기 기획 단계부터 블록체인 게임으로 방향을 잡고 게임 내 토큰 이코노미에 대한 설계를 먼저 시작해 완성도 높은 P2E(Play to Earn) 게임을 선보인다는 목표로 진행됐다. 내년 상반기 글로벌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컴투스 그룹은 C2X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의 최종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내년 1분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블록체인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자체 개발 신작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와 글로벌 히트 IP 기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롯해 '프로젝트 MR', '게임빌 프로야구', '거상M 징비록', '크리티카 온라인', '안녕엘라', 사신키우기 온라인', '월드 오브 제노니아' 등 앞서 발표된 라인업을 포함, 총 10개의 블록체인 게임 라인업이 확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