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기가 2명의 40대 부사장을 발탁했다.
삼성전기는 2022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5명, 상무 13명, 마스터 2명 등 총 20명을 승진 인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기는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실행력과 성장 잠재력을 겸비한 40대 김종한, 조정균 부사장을 발탁했다.
삼성전기는 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변화와 혁신, 글로벌 1위 부품기업으로 지속성장을 이끌어갈 경영자 후보와 차세대 리더를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컴포넌트 사업은 핵심역량 강화 지속, 기판·모듈 사업은 미래 준비 가속화에 방점을 두고 인사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삼성전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문역량, 리더십을 발휘해 성과를 창출한 우수 여성 인력 1명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 요소기술 확보를 위해 인덕터, 도금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 전문가를 마스터로 선임했다.
삼성전기는 "이번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미래 성장과 혁신을 지속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보직관련 인사를 조만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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