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야놀자가 운영하는 여가 플랫폼 데일리호텔의 골드회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
야놀자는 지난 6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출시한 골드회원제 회원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야놀자는 앞서 기존 단일 회원등급을 실버와 골드로 구분하고 등급에 따라 혜택, 포인트 적립률 등 리워드를 차등 지급하고 있다.
데일리호텔 골드회원 수는 월평균 25% 이상 증가해 신규 회원제 도입 5개월 만에 10만 명을 넘어섰다. 또한, 골드회원의 재구매 비중은 기본 등급인 실버회원 대비 9배 이상, 월평균 구매 횟수는 3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결제액의 3%(최대 2천원)를 포인트로 무한 적립해주는 등 골드회원 전용 혜택을 마련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데일리호텔은 골드회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스페셜 이벤트를 진행한다. 골드회원 대상으로 국내 특급호텔 또는 펜션 예약 시 결제액에 따라 디즈니+ 구독권을 지급하고, 매일 추첨을 통해 최대 1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특급호텔 이용 시 포인트 2배(최대 1만 원) 적립 기회를 제공한다.
데일리호텔 관계자는 "회원등급별 전용 혜택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 결과, 골드회원제 신설 5개월 만에 회원 수 10만 명을 넘어섰다"면서, "앞으로도 프리미엄 여가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종합 여가 플랫폼으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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