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을 추가 수주하면서 수주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2천448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1척을 수주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5년 5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6일 LNG 운반선 3척 수주에 이어 이날 1척 추가 수주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일주일 만에 1조원의 실적을 올리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해 총 79척, 120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91억 달러의 132%를 달성했다"며 "올해 마지막까지 추가 수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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