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19 백신 3차 접종 사전예약 첫날 오후 5시까지 164만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1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 오늘 오후 5시를 기준으로 163만1396명이 3차 접종을 예약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0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 수가 급증하자 성인의 백신 3차 접종 간격을 5개월에서 3개월로 일괄 단축했다.
앞서 추가접종 간격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기본접종 완료 후 4개월, 일반 18∼59세 성인은 5개월 이후였다.
얀센 접종자와 면역저하자 등 '접종 완료 후 2개월 접종대상자'는 추가 접종이 간격이 그대로 유지된다.
사전예약은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코로나19예방접종 사전예약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예약일을 기준으로 2일 후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연내 3개월 경과된 3차접종 대상자는 2641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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