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카카오 VX(대표 문태식)는 자사 골프 예약 서비스 '카카오골프예약'이 '루트52CC(대표 유용승)'에 '셀프 체크인' 적용 후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발표했다.
카카오 VX는 비대면 문화를 골프장에 정착시키고 편의성을 높이고자 지난달 29일부터 셀프 체크인 서비스를 시행했다.
'셀프 체크인'은 라운드 전 예약자가 동반자에게 초대장을 보내면 라운드 당일 클럽하우스 도착 후, 카카오골프예약 앱으로 체크인을 하고 골프장 라커 번호를 발급받는 시스템이다.
특히 회사 측은 오픈 이후 약 2주간 루트52 내장객 중 셀프 체크인 이용 비율이 일일 최대 91%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 평균 80%의 고객이 셀프 체크인을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 VX와 루트52 양사는 향후 그린피 및 식음료 자동결제가 포함된 '셀프 체크아웃', 스코어 기록 및 공유가 가능한 '스마트 관제 시스템'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회사 측에 따르면 카카오골프예약은 11월 기준 누적 회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했으며, 예약 건수는 전년 동월 대비 66%, 방문자 수는 4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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