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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칼리스토 프로토콜' 함께 만들 개발자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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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 개발 인력 채용…미국 근무 지원

[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독립 스튜디오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대표 글렌 스코필드, 이하 SDS)가 개발 인력 채용을 실시한다.

SDS가 위치한 미국은 물론 한국에 거주 중인 개발자들에게도 지원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DS는 차세대 서바이벌 호러 게임 '칼리스토 프로토콜(The Callisto Protocol)'을 개발 중이며 글로벌 인재를 충원하고 있다. 채용은 아트, 디자인, 엔지니어, 사운드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제출, 면접 등을 거치게 되며, 직군에 따라 테스트도 진행하게 된다.

채용이 확정된 한국 거주 개발자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로 이동해 근무하게 되며 크래프톤이 미국 현지 이동을 위한 모든 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직군에 따라 상이하나 최고의 게임을 만들기 위한 열정과 팀워크, 도전 정신으로 뭉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SDS는 2019년 미국에서 AAA급 게임 타이틀 개발 경험이 있는 제작진을 주축으로 설립됐으며, '데드스페이스(Dead Space)', '콜 오브 듀티(Call of Duty)'의 주역인 글렌 스코필드가 이끌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2320년 목성의 위성 칼리스토에서 펼쳐지는 일을 담아낸 서바이벌 호러 게임으로 PC 및 콘솔 플랫폼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 호러, 액션, 실감 나는 스토리텔링이 뒤섞인 이 게임은 체험형 호러 콘텐츠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글렌 스코필드 대표는 "SDS는 독창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게임 개발을 위해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게임 개발 인력을 영입하고자 전세계를 대상으로 채용 진행 중"이라며 "특히 한국 개발 인력은 전세계에서 인정받는 수준의 기술력으로 최상의 결과물을 얻어내는 기량을 인정받고 있기에 SDS의 게임 개발 여정에 꼭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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