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대기업 총수들을 만나 오찬을 가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오찬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초청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이 부회장을 만나는 것은 지난 8월 이 부회장이 가석방 출소한 이후 처음이다.
이번 오찬에는 삼성전자 이 부회장 이외에도 정부의 민관 협동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 희망 온(ON)'에 참여한 KT, LG, SK, 포스코, 현대자동차그룹 등의 총수들이 포함됐다.
문 대통령이 대기업 총수들은 만나는 것은 지난 6월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번 오찬에서 문 대통령은 총수들에게 '청년희망 온'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 고용 창출에 적극적으로 나서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또 이후에도 일자리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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