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비엠티는 삼성물산과 약 48억원 규모의 저압배전반(LV SWGR, Low Voltage Switchgear)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저압배전반은 삼성물산 방글라데시 다카 국제공항(Hazrat Shahjalal International Airport) 확장 프로젝트에 2022년 12월 31일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비엠티 [사진=비엠티]](https://image.inews24.com/v1/67b09d631296c0.jpg)
지난 1988년 피팅·밸브 제조기업으로 설립된 비엠티는 2005년 전기부문(비엠티 일렉트릭&에너지)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한 이후 자체 특허기술을 적용한 분·배전반과 IoT 에너지관리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비엠티 관계자는 “글로벌 기후변화 정책 트렌드에 따른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전기료 인상 등으로 에너지관리솔루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주력사업인 피팅·밸브와 함께 분·배전반과 에너지관리솔루션에 대한 기술개발 및 투자를 확대해 핵심 사업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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