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신년사]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데이터 중심의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통합 GS리테일 뉴비전 선포·2022년 경영전략 밝혀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고객의 모든 경험을 연결하고 데이터로 공감하며 상품과 서비스로 신뢰받는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 [사진=GS리테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 [사진=GS리테일]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부회장)은 3일 오전 서울 역삼동 GS타워 25층에서 열린 'GS리테일의 새로운 비전 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허 부회장은 이를 토대로 '진심을 담은 서비스와 공감의 디지털 기술로 당신만의 더 나은 일상을 함께합니다'라는 고객과의 약속을 밝히고, 임직원들에게 GS리테일만의 새로운 조직가치와 일하는 방식의 내재화도 주문했다.

아울로 올해 경영전략으로 ▲데이터 중심의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 ▲상품력 강화를 위한 전사 역량 결집 ▲통합 시너지 창출을 위한 성장 인프라 구축을 제시했다.

허 부회장은 "데이터 중심의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을 위해 온·오프라인 전 채널에서 수집되는 빅데이터를 통합·활용해 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GS리테일의 채널 내에서 생애주기별로 새로운 고객 경험을 끊임없이 제공해 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상품력 강화를 경쟁사와 확실히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으로 꼽았다.

허 부회장은 "밀키트 등 차별화된 맞춤형 상품 개발을 확대하고, 홈쇼핑BU(Business Unit)의 인기 독점 상품을 GS더프레시에서 사전 예약 판매하는 등의 전 채널의 역량을 결집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GS리테일은 또 신선식품의 원물 확보, 저장, 가공, 배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친 물류망 투자를 확대해 전략 상품인 1차 상품의 신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전사적 IT시스템의 최적화를 통해 디지털 물류망 구축 및 사업 효율화를 모색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통합 시너지 창출과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퀵커머스, 반려동물, 식품 사업 등을 적극 육성하고 핵심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요기요, 어바웃펫, 쿠캣 등 13개 회사에 5천500억 규모의 직접 투자를 집행했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신규 사업을 적극 육성해 기존 핵심 사업과의 시너지를 높이는 것을 주요 경영 방침으로 정했다.

허 부회장은 "임인년은 진정한 통합 GS리테일로 거듭나 유통시장의 절대 강자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와 함께 새로운 경영방침과 GS리테일의 약속, 비전을 기필코 달성해 최고의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2022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신년사]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 "데이터 중심의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BJ과즙세연 TIMELINE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방시혁 회장 8일 유튜브 채널 'I am WalKing'이 공개한 영상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지난 7월 미국 LA 베벌리힐스에서 유명 인터넷방송인 BJ과즙세연과 함께 걸어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사진은 유튜브 영상 캡처.

  • 다음 뉴스에서 아이뉴스24 채널 구독 하고 스타벅스 커피 쿠폰 받으세요!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