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카카오페이가 '카카오페이신용카드'의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4일 카카오페이는 카카오페이신용카드의 결제 금액 최대 3%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해 준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신용카드는 카카오페이와 삼성카드가 함께 기획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에 특화됐다.
카카오페이는 지금까지 시즌제 성격으로 진행된 적립 프로모션 서비스를 종료하고, 기간과 전월 실적에 제약받지 않는 고정형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에 카카오페이신용카드를 등록하고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결제하면 결제 금액의 3%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돌려준다. 결제 금액의 2.5%가 적립되던 기존 프로모션에 비해 0.5%포인트 늘어났다.
또 카카오페이 결제 가맹점에서 2%, 카카오페이로 결제하지 않아도 국내외 매장에서 일반 결제하면 1%가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적립된다. 모든 혜택은 전월 실적, 적립한도 없이 쓰는 만큼 제공된다.
넙버리스 플레이트를 포함한 기존 3종에 더해 새로운 카드 디자인도 추가됐다. 캐릭터 플레이트 선호도가 낮은 사용자를 위해 카카오페이의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한 심플한 디자인의 블랙 플레이트 카드를 출시한다.
카카오페이는 서비스 확대 시점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했으며,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페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약 없이 드리기 위해 프로모션을 종료하고 고정형 상품 서비스로 전환하게 됐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이벤트 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더욱 범용성이 높아진 카카오페이포인트도 활용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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