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2] 현대차 부스 찾은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인상 깊게 봤다"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조성환 현대모비스 사장이 5일(현지시간) 'CES 2022'에서 현대차 부스를 방문해 "인상 깊게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CES 2022 기간 동안 플러그 앤 드라이브 모듈(PnD 모듈)을 기반으로 하는 4종의 콘셉트 모델과 드라이브 앤 리프트 모듈(DnL 모듈)이 적용된 소형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등 로보틱스 기반의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전시하고 있다.

PnD 모듈과 DnL 모듈을 살펴본 조 사장은 "현대모비스에도 비슷한 게 있는데 우리는 자동차 쪽으로 좀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조 사장은 "현재로써는 현대차와 협력하고 있는 부분은 없지만 앞으로의 일은 모르기 때문에 지켜보면서 기다려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CES 2022에서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팝(M.Vision POP)과 엠비전투고(M.Vision 2GO)를 전시한다. 이 차량에는 평행주차와 크랩주행이 가능한 'e-코너 모듈', 보행자와 소통하는 '커뮤니케이션 램프' 등 현대모비스의 미래 핵심 기술이 집약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