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장동현 SK㈜ 부회장이 4대 핵심사업 위주로 신규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5일(현지시간) 'CES 2022' 현장을 찾아 마이크로닉스 VR(가상현실) 게임 부스 등을 둘러봤고 SK그룹 전시관도 찾았다. 전시관을 둘러보는 과정에서 "4대 핵심사업 부문에서 신규 투자를 더 들여다볼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장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4대(첨단소재·바이오·그린·디지털) 핵심 사업별 성장과 투자수익 실현을 본격화하겠다"며 "각 투자센터는 해당 영역에서의 핵심 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업 등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관련 생태계 확장을 가속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한 "투자전문회사로서 더욱 높은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명확한 기준 하에 최적의 시점에 지속해서 투자 수익을 회수하는 투자 선순환 체계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한편 장 부회장은 2017년부터는 SK그룹의 지주회사이자 투자전문회사인 SK㈜의 대표이사로 활약하고 있다. 다양한 영역에서 투자 역량을 발휘하면서 지난해 말 SK그룹 임원인사를 통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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